안녕하세요.

경영 02 정재학 입니다.

 

되도록 이면 개인적인 글은 쓰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사태에 대해서 글을 남겨 봅니다.

 

다른 학생들도 아시다시피 현재 경영대학의 학생들을 위한 복지 상황은 그렇게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그 이유가 상대적이겠지만 복지의 질이나 양이 높고 낮아서가 아니라,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서 신경을 쓰고 직접 행동을

하고 바꿔 나가려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경영대학의 복지를 위한 학생 자치조직으로는 학생회, 열람실 운영위원회, 취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 휴비즈 경영신문사 정도 입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자면 휴비즈의 구성원과 열람실 운영위원회 취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작년까지 제가 직접 적으로

관여를 하였고 학생회의 경우 옆에서 조금씩 도움을 서로 주고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07년 기존의 상경관에서 경영관으로 넘어 오는 과정에서 많은 학생 자치 조직들이 사라졌고 경험과 자료들이 유실되었습니다.

경영자게가 사라졌고 취업지원센터 그리고 상경관 도서실위원회가 모두 사라진 상황이었습니다. 경영대 소속 동아리들의

결집력이나 역량도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중 경영자게는 휴비즈로 상도위원회는 열람실 운영위원회로 부활을 시켰으나 취업지원센터의 경우는 아직까지

부활 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생회의 경우도 그 역량을 제대로 발휘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부분이 단순히 저 학번들이 중심이 되어 있기에 그런것도 있으나 구조적인 부분도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 인가 하면. 제가 처음 학교를 들어 왔을때와 현재의 상황은 정말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강산도 변할 시기이고 정말로 큰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조직은 예전의 내규나 구조 모습을 그대로 보이고 있습니다. 변화할 부분은 변화하고 바꿔야 할 부분은 가감히 바꿔야 하나 그렇게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과대학 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구성원은 학생회장, 부회장 그리고 각 동아리 회장 및 각반 대표 5명(보통 1학년들이더군요.) 정도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서 활동하는 것은 단순히 학생회 만이 아니라 바로 단운위 구성원들 모두가 함께 활동을 하여야 하나 실질적으로 의사 결정은 단운위에서 이루어 지나, 집행은 학생회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학생회가 실질적인 업무를 진행하나 그 의사결정은 단운위에서 통과가 되어야 한 다는 것입니다.

 

다시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대 부분의 단운위 구성원인 동아리 회장을 2학년이 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비대위 결성과 관련하여 내용은 오소혜 학생이 기술하였지만.

1~2월 중으로 단운위 개최를 수차례 시도 하였으나 단운위 멤버들이 모이지 않아서 취소 된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잘 잘못의 문제가 아니라 동아리 특성상 학교 활동에 관심이 많은 동아리가 있을 수 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동아리가 있기도 합니다.

 

학생회가 있는 상황에서도 단운위의 결정에 따라 많은 행동이 이루어 지는 상황에서 학생회가 없는 상황에서 단운위의 권한과 그 역할을 실로 중요하나 문제는 단운위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것은 단순히 몇 명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경영대학 전체의 문제인 부분 중 한 가지 입니다.

 

또 다른 문제는 아까전에 기술하였던 학생복지 관련 조직 중 열람실 운영위원회나 취업지원센터 휴비즈 pc실 등은 그 동안

단운위에 정식으로 소속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 휴비즈의 경우 2009년 2학기 부터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만 이 또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실질적인 학생 복지를 위해서 움직이는 조직들 태반이 단운위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결정권은 단운위가 가지고 있으나

그 결정권을 따르는 조직은 학생회 뿐인 구조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설명이 길어지고 있습니다만.

 

저는 현재 취업지원센터에서 정식으로 행정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실것입니다. 저는 경영대학이 좋고 경영대학을 더 나은 모습으로 바꾸고자 이 곳에서 일을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현재 경영대학은 분명히 좋은 대학이고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으나 더욱 발전하고 나아지기 위해서 해야할 일이 매우 많습니다.

아쉬운 것은 우리가 속해있는 내 주위의 사회조직 중 한 가지인 우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을 위해 활동 하는 학생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 개인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절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

봉사라고 표현을 해도 괜찮을듯 합니다.

 

경영대학을 위해서 다들 조금씩만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생각하고 활동을 해줬으면 합니다.

외부에서 봉사활동은 많이 하면서 왜 경영대학을 위해서 봉사 하려는 마음은 가지려 하지 않는가요?

 

개인적인 발전과 더불어서 자신의 시간이나 노력 열정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용할 줄 아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휴비즈, 열람실 운영위원회 두 조직의 멤버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는가요? 10 여명에서 15 명 정도 입니다. 이 두 조직은 딱히 어떤 대가를 바라고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봉사 하는 마음을 가지고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생회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몇 명 되지도 않는 학생들이 경영대 전체를 위해서 정말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학생회비를 다른 의도로 사용하지 않고 학생들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그 것만으로도 지금은 칭찬받아야 할

정도의 상황입니다. 그 만큼 열악한 상황입니다.

 

결론입니다. 저는 학생들을 위해 경영대학을 위해 업무를 진행하는 만큼 (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받는 페이는 정말로 적습니다. 농담삼아 말하지만 받는 월급의 3배는 더 일할 겁니다. )

현재의 학생회와 학생복지와 관련된 부분들을 개선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기존의 단운위 조직의 문제점에 따른 폐해를 줄이기 위해 이 부분을 고치고자 합니다.

문제는 누가 책임을 지고 이 부분을 진행할 것인가 인대. 제가 진행 하겠습니다.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구체적인 부분은 학생회가 선출 되면 그때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건의 사항이나 의견 또는 반대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 오십시요.

저는 취업지원센터에서 보통 08:30분 부터 22시 까지 있습니다. 혹 부재시 연락처를 남기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행정적으로 좀더 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나 역시 우리가 배우는 이상적인 영역과 현실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이 또한 학생들이 좀더 현실적인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번 사물함 사태에 대해서는 사실 실망감이 더 컸습니다. 어린 후배들이 어떻게든 무엇이라도 해볼려고 노력하는대

,( 방법상의 문제는 분명히 있었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게 현재 경영대의 현 상황입니다. ) 걱정이나 조언 보다는 질책밖에 없는 분위기는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아마도 대다수가 후배님들일 겁니다.

 

후배님들 우리 모두 좀 잘 해 봅시다. 한 가족 아닙니까. 남의 일 이라고 내버려 두지만 말고 좀 도와 주고 같이 합시다.

 

더불어 지금까지는 가만히 있었는대. 앞으로는 경영관을 다니면서 잘 못 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주의 또는 혼을 내겠습니다. 

예를 들어. 쓰레기 버리고 가는 행위, 크게 소리지르고 떠드는 행위, 등 등 걸리면 혼납니다. 그리 아셨으면 합니다.

 

 

반대로 음료나 커피 마시고 싶으면 언제 든지 들리세요. 언제든 환영합니다.~ 

경영관 1층 취업지원 센터 입니다.

 

이야기가 많이 길었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십시요.

 

 

 

 

 




  • ?
    김박사 2010.03.17 14:04
    그렇군요...수고 많으시네요. 그래도 안심이 됩니다. ㅋ 다들 후배들인 거도 알고 힘들게 돌아가는 거 같던데...
    무엇보다 이게 왜 학생복지를 학생 자신이 직접 제공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실 자체가 좀 웃기는 상황 아닌가 합니다.
    학교에 내는 학비에 그런 것도 포함되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쩝...
    학교 산하 기관으로 복지위원회 같은 곳이 모두 관할해야 되는 문제가 아닌가싶은데요...
    아무래도 학생이 자치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신뢰도나 효율성면에서 복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건데요...쩝
  • ?
    4학년 2010.03.18 06:50
    대단하네요 이정도 까지 학교내부 사정을 다 파악하고 있는 학생들은 거의 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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